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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2]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의 재구성

지난 30년동안 아시아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들은 장르, 축제, 극장, 직능 별로 많은 양적, 질적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시아 국제 이동성의 위기가 찾아왔으며, 우리는 아시아의 연대와 창의적 협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제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많은 아시아 네트워크 동료들은 과연 우리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가 처한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인다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아시아 협력을 재고하고 재정립해야 한다.
APAM, BIPAM, PAMS, TPAM 등의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현황, 변화, 도전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아시아 플랫폼/네트워크 간의 연대, 협력, 창의적 협업을 위한 각 플랫폼 및 네트워크의 필요사항에 대한 피드백 세션이 될 것이다.
1) 왜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은 다시 연결되어야 하는가?
2)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의 새롭고 다른 역할을 무엇인가?
3)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한 연대, 협력, 창의적 협업을 위해 어디에서 어떤 질문으로 출발해야 하는가?
이 워크숍 세션에서 아시아 네트워킹 플랫폼(APAM, BIPAM, PAMS, TPAM) 간의 보다 강화된 연대, 협력, 창의적 협업을 위한
세 가지 실용적 제안 또는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Date
10.13(화) 14:00-15:30

※ 내부 워크숍의 내용은 10월 15일 공개포럼2에서 공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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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미 마루오카 요코하마공연예술회의, 감독

요코하마공연예술회의(TPAM) 디렉터와 일본공연술제작자네트워크(ON-PAM) 부이사이다. 2012년 Post Mainstream Performing Arts Festival (PPAF)과 Festival Sound Live Tokyo 를 개최하였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국제공연예술교류센터(PARC) 이사장과 로 활동하고 있다. TPAM에서 IETM 아시아위성회의(2008년, 2011년) 개최 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https://www.tpam.or.jp/inf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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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벨라피 호주공연예술마켓, 프로그램 프로듀서

호주공연예술마켓은 호주의 아티스트와 해외 시장을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4년 시작되었다. 호주 예술위원회가 주도하여 비엔날레 형태로 개최하다가, 2019년부터 상설 사무소를 설립하고 연중 호주 전역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오미 벨라피는 멜버른 아트센터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한 후 APAM의 프로듀서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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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규 아시아나우, 프로듀서 / 2020 서울아트마켓,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동시대 예술의 중요한 화두인, “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 “예술과 도시”, 그리고 “예술과 테크놀로러지”에 주제로 창작 리서치 레지던시, 랩, 워크숍 등의 프로젝트 개발을 하고 있다. 2019년 <포용적 접근의 장애예술 • 창작개발과 창작공간 만들기> 컨퍼런스와 2020년<무용 음성해설 개발 워크숍>기획하였다. 2017년에는 빠른 도시의 변화를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술과 기술을 통해 서울을 새롭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를 그리고 2019년 “DMZ 렌즈를 통해 바라본 우리 시대의 경계와 공존”이라는 주제로 을 기획하였다.
그는 춘천마임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한영상호교류의해 2017-18 등의 공연예술축제에서 예술감독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축제 제작 일을 했다, 2005년 창립한 아시아나우(AsiaNow)을 통해, 지난 10년간 한국연극의 국제교류, 다양한 국제공동창작, 국제레지던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프로듀서와 드라마투루기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2014년부터 시작한 아시아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Asian Producer’s Platform’과 APP Camp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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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핀 시리완지 방콕공연예술미팅, 예술감독

사사핀 시리완지는 배우, 감독, 제작자이다. 출랄콩코른대학교 재학 시절인 2005년에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 학교에서 영문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B플로어 씨어터(B-Floor Theatre)의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 ‘포 왓 씨어터’(For What Theatre)를 공동 창립했다. 최근작 <오! 오드>(OH! ODE": 오! 얼마나 많은 기쁨, 좋음, 아름다움이 7012번 시를 부르는가)(2017)로 태국 연극평론가협회(IATC 2017)의 여성 예술가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
2017년 베를린 페스티벌(Berliner Festspiele)의 베를린 연극축제(Theatertreffen)에서 인터내셔널 포럼에 학자로 참여했으며, 싱가포르 씨어터웍스(Theatreworks) 최초의 큐레이터 아카데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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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기반팀장

공연예술 국제교류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이연경은, 현재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기반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 서울아트마켓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담당하며, 한국과 세계가 소통하며 공연예술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특히, 2020년 행사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온라인 영역을 탐구하며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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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오 니타 TPAM 코디네이터, 독립 프로듀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에서 예술행정MA를 졸업했다. 국제교류와 협업에 폭 넓은 경험을 가진 독립 프로듀서이다. 동시대의 연극과 대만 오페라, 현대 무용, 기술 기반의 예술, 스트리트 댄스와 대중 음악의 영역을 탐험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Guling Street Avant-gard Theatre, Yilab, Shakespeare's Wild Sisters Group, Huang Yi Studio 등의 공연 단체를 비롯하여 Kuandu arts Festival, Taipei Arts Festival, Taipei Fringe Festival, TPAM 등의 축제/네트워크에서 일했다.